2013년 3월 5일 화요일

하나님의교회 @해피엔딩, 누구의 결말인가


해피엔딩, 누구의 결말인가 ☆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영화의 러닝타임이 끝나갈 때쯤, 관객은 저마다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기대한다. 그 유형을 사자성어로 보면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이 결국에는 올바른 길로 돌아옴), 논공행상(論功行賞: 공로를 조사하여 그에 맞는 상을 줌), 권선징악(勸善懲惡: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함)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각기 의미상의 차이는 있으나 이를 한마디로 종합해보면 ‘자신의 행위대로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는다’이다. 우리는, 주인공이 선을 위해 고난을 받다가 악당을 처단할 때 통쾌함을 느낀다. 기대감이 성취됐기 때문이다.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신의 결말이 해피엔딩’이길 꿈꾼다. 그러나 현재 자신의 모습이 그에 합당한 모습인지는 뒤돌아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온전히 선을 추구해야 할 기독교인들이 더욱 그러하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천국 입성’이라는 해피엔딩을 꿈꾼다. 그러나 자신이 선의 편에 서 있는지, 악의 편에 서 있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 마냥 하나님을 믿으니 선에 있다는 어설픈 확신을 할 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선’과 ‘악’이란 무엇일까.


악을 좇는 자가 가까이 왔사오니 저희는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 (시편 119:150~152)


하나님께서는 주의 법(계명)에서 멀리 있는 것을 가리켜 ‘악’이라고 했다. 주의 법에는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등이 있다. 이를 행하는 자에게는 온갖 축복을 허락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선’이기 때문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4~6)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출애굽기 31:13)


반면 이 같은 주의 법을 행하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다고 하셨다. 그들에게는 재앙 저주가 있을 뿐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태양신)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사사기 2:11~12)

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너희 열조가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으로 우리와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이제 너희가 오히려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함이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느헤미야 13:17~18)


우상숭배를 금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결과적으로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악이라고 하셨다. 또한 안식일을 지키라는 법을 어기는 행위 역시 악이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처럼 당신의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을 악이라고 규정하시고, 악을 행하면 재앙을 받는다고 강조하신 것일까.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죽는 자의 죽는 것은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에스겔 18:30~32)




악을 떠나지 않고서는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선한 이유는

그 안에 우리의 영혼이 사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해피엔딩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거다.



댓글 1개:

  1. 엘로힘 하나님 안에서 영생을 누릴수 있다니..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답글삭제